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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506

인증샷 구도 매너리즘 탈출을 위해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다른 인형을 들고가는 것이었습니다

관리자맘뭉

지금 가진 코드 악보들은 거진 클리어한 것 같다... ?!
자리 바꿔서 누르는 것도 할 수 있게 됨... ^ㅅ^ !!

오늘 연습하면서 느꼈는데 나의 취향과 제일 잘 맞는 장르는 역시 코드반주인 듯...
자리 계산하는 재미도 있고 리듬게임 하는 것 같은 느낌... 재밌다...

클래식도 더 파고들고 싶긴 한데 ...
욕심이 나다가도 취미로 스트레스 관리겸 치는 거라서 조급하지 않으려고는 한다...
그래도 실력이 생각보다 되게 느릿느릿 느는 것 같아서 역시 잘하고 싶으면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 싶고...

새삼스럽지만 무언가를 내걸로 만드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ㄷㄷ
그냥 가볍게 지금처럼 하면 되는데 뭔가 결과를 내고싶어하니까 요런 고민을 자꾸 하는 것 같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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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504

사진 구도가 너무 겹치네
다른 샷을 고민해봐야겠군..
뻘하게 얘네 눈매 똑같은거 귀엽다

관리자맘뭉

피아노 막 시작할 땐 클래식, 재즈, 코드반주 셋다 하고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셋의 차이도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런저런 곡 찍먹하다 보니 장르의 차이를 조금씩 실감하는 중...
새삼 어느 분야든 세부장르의 세계는 깊고 넓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난 뭘 하고 싶을까.. 계속 생각해봤는데 오타쿠로서는 코드반주를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는 클래식을 하고싶다
근데 클래식은 내 마음이 엄청나게 평온한 상태에서나 연습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 ;;
한동안은 코드에 조금 더 집중하지 않을까 싶음...

무튼 오늘의 수확
드디어 코드를 좀 능숙하게 칠 수 있게 됨
뿌듯하다 ~~ 어려웠던 양손 다르게 들어가는 코드도... 제법 할만해졌어!!

그리고 최근에는 그 노래를 틀어두고 코드를 치는 연습도 해봤는데
리듬게임 콤보 치는 기분이라서 재밌다 ㅎㅎ

아직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피아노는 꾸준히 치기만하면 느는부분도 있는거같아서...
시간을 가지고 . . 뚜그당뚜그당 해보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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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레슨7 0426

벌써 레슨이 7번째라니 흠.. 이날은 악보를 진짜 많이 받은듯..
리겜으로 치자면 지금까지 노말 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익스퍼트로 상승한것같은... 그런 악보를 받았다...

관리자맘뭉

memo 연습 0430

↑ 너무 어려운 악보 받으니까 기죽어서 연습 안가다가
정신차리고 도망치면 안돼. 하고 급 악보 열어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반쯤 멘헤라 상태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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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관리자맘뭉

memo 연습 0418 0421 0422 0425

귀찮다 몰아서 써야지..
그리고 그렇게 눈에 띄는 .. 발전도 없었기에. (ㅋ)
한동안 정신이 없기도 하고 흥미도 자꾸 떨어져서 연습을 좀 게을리 했다...

새로 받은 코드 반주 악보도 뭔가 맘에 안 내켜서 2주동안 거들떠도 안 보다가 (...)
좋아하는 커버 영상 보는데 문득 저걸 치려면 코드를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뻘하게 예전에 지나가면서 선생님께 반년정도 치면 (좋아하는 곡) 칠수 있게 될까요~ 라고 했을때
ㅎㅎ 1년해도 어려울텐데 ㅎㅎ 라고 말씀하셔서 내심 큰 충격을 받았었던 게 함께 떠오르며.. (그건 코드악보는 아녔지만)

한달정도 코드악보 편식이 진짜 심했었는데...
이런저런 중첩으로 이제는 정말 코드를 마주해야할때 라는 마음가짐이 생김. . .

그래서 며칠 좀 신경써서? 하기싫어도 꼬박꼬박 눌렀는데
내내 어려워하던 F₂ 코드나 G₂ 코드도 잘 누를 수 있게 되었고
왼손/오른손 주법을 달리하는 코드들도 좀 손에 익었다 (G/B, F/C 등등)

그간 코드 치기 귀찮아했던게 계산하는 게 좀 귀찮아서 그랬던건데
누르다보니 나름대로 계산하는 재미가 있긴 하다... 근데!!
결국 연주를 능숙하게 하려면 체득을 해야할 것 같아...

지금 배운 코드 수많은 수천개의 코드중에 10%도 안될텐데 하~~
언제 좋아하는 노래를 막막 칠수 있게 되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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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407

오늘 인형들 가져가는거 깜빡함 (절망)
연습하고 있는 곡중에 슬슬 마스터하고 싶은 게 있는데... 연습하다가 집에 오라는 전화 받고 급히 귀가함
몇번만 더 치면 완곡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드는 곡이라서 안 틀리고 치고 싶어...

관리자맘뭉

치고 있는 곡은 ..
‘Je te veux’ 너를 원해 라는 곡이다

왈츠답게 안전하고 편안한 음과 박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 박자감각+운지가 미숙해서 무뚝뚝하게 뚝딱이는 데다가
편곡되면서 음이 몇개 빠지는 바람에 소리도 어설프게 난다

근데 오히려 그점이 마음에 들어서
이 이상한 악보와 내 박자감각으로 (?) 좀더 좋은 소리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검색해서 들어보니 내가 치는 거랑 원곡이랑 또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어서 언젠가는 어려운 악보로도 쳐보고 싶군

관리자맘뭉

건반을 보지 않고도 정확한 음을 누를 만큼 손과 피아노를 친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그것조차 잘 되지 않아~~
물리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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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관리자맘뭉

이 사진 충격적으로 귀여운 듯

관리자맘뭉

memo 레슨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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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슨 진짜 역대급으로 대충 들었어서 내자신에게 할말이 없다 .. 허허
...일단 저번주는 연습을 많이 못함 그래서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았고... 연주도 익숙해지지 않았어...
선생님은 잘친다고 칭찬해주셨지만 열심히 안했으니까 들어도 기쁘지 않았어 (ㅠㅠ)

그래서 코드는 한주 더 하기로 했고 (ㅠ_ㅠ)
기존에 받았던 연습곡은... 선생님은 넘어가 주셨는데 내가 불만족스러우니까 해냈다는 기분이 안들었음 힝힝

설상가상 이번 주는 새로 받은 곡들도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 고민이야
흥미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데 !!!!!!! 우선은 다 실력이 늘어가는 발판이라 생각하고 인내심을 가져야겠다 ㅜㅜ

그래도 요즘 조금 늘었다~ 싶었던 건 페달 밟기.. .
악보 보는 것도 점점 익숙해져 가는 듯 (근데...봄볕 악보는 언제쯤 볼 수 있게 되는 걸까...? 감도 안 옴)

그리고 좀 고치고 싶은 건 손 둥글게 말기...
이건 취미로 하는 사람 중에서는 예쁘게 마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긴 한데
예전에 손열음씨 영상 보면서 피아노 다루는 손모양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어서 둥글게 만들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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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404

인형들이랑 사진 찍고 싶어서 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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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401

오늘의 인형 만두쿠마
사진 찍는 걸 자꾸 까먹어서 한마리씩 데리고 다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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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326

슬슬 뭐했었는지 기억이 안남 (제때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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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레슨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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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드디어 오늘 기록 따라잡았다

사람이 너무 긴장하면 잘해야되 라는 생각이 정신을 지배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버리고는 하는것같은데 오늘이 좀 그랬던것같다

오늘 레슨전에 문득 헐... 돈까지 내고 배우는건데 논다고 이렇게 집중을 못하다니 하고 자기반성을 했다
이제는 내돈내고 가는 학원이니 뭔가 이런것도 생각하게 됨... 거기에 선생님 앞에서 긴장버프 받아서...
그리 잘쳤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연주 끝나니까 선생님이 엄청나게 기뻐해주심 사랑해요

페달 주법도 익숙해 보이고 새 곡도 잘치는 것 같다고 엄청나게 칭찬받음 (^^==^^)
새삼스럽게 첫날 페달 밟을때는 발바닥에 쥐났었는데 (..) 익숙해진 거 신기하다

솔직히 내생각에는 아직 진도나갈 때 아닌 것 같긴 한데 또 못나갈 정도는 아니라서...
이 칭찬을 받아들이고 즐김.. 감사해요...

그래서!! 오늘은 연습곡을 두개나 받고 코드주법도 업데이트했다
코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F랑 G 애드투는 엄지로 건반 두개를 동시에 눌러야해서 손쓰는 게 어렵다...

그리고 연습곡은 악보만 주시면서 근데 악보 잘 보시니까 알아서 하실수있죠 같은 톤으로 말씀하셔서
(녜?? 전혀아닌데요 제발절챙겨주세요 하고 속으로 눈물흘림

선생님 안에서 잘하는 (?) 학생이 된걸까 연습 많이하신 것 같다고 띄워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지만
...사실 오늘 받은 악보들 너무 어려워서 레슨 끝나고 연습하고 방금도 다녀왔는데 진짜 안익혀짐 어떡해 (ㅋㅋ
다음주는 레슨 없을 예정이라 연습시간 벌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쳐야할 것 같다...

한곡만 주실 줄 알고 어려운 곡 주세요! >_<! 했는데 두곡 주셔서 어려운거+어려운거 됨 (절망)
이번주는 연습해야 하는곡이 네개야.. 평소엔 두개.. 코드-뉴에이지 구성인데
오늘은 코드2 클래식1 뉴에이지1 임... ㅜㅜ

집중력 부족인건지 완주하는 것도 어려워서 뭔가 살짝 막막한 기분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잘하고 싶은 것도 맞고 실력 빨리 늘고 싶은 것도 맞으니까...
이번주 다음주 차근차근 해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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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연습을 꽤 갔는데 언젠가부터 사진을 잘 안찍게 됨
분명... 3월은 사진 찍은 것보다 연습을 많이 갔다...!!!

여기 올리는 건 개인 기록용도 있지만 연습실 추가 이용 체크하는 용도도 있어서... 제발 부지런히 썼으면...
그거랑 관련있는건 아니지만 요즘은 인형을 하나씩 들고다니고 있다...
갑자기 많이 사기도 했고 귀여워서... 데리고 사진 찍을래... 사랑해...

관리자맘뭉

memo 연습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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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십덕질 하느라 역대급으로 연습을 못간 주간
다음날 레슨인데 새 곡을 거의 못 치는 상태라 부랴부랴 연습실 감

정신이 빠지긴 한건지 치면서 자꾸 피아노 치면서 랩할수는 없을까 생각함 죄송합니다

빠른 곡이 아니라서 집중하면서 치면 무난하게 칠 수 있는데
피아노 치면서는 3분 남짓 집중을 유지하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를 더 자주 생각하는 것 같다
반쯤 딴생각 하면서 관성대로 치다가 악보 봐야 하는 구간에 삐끗하기만 해도 실수해 버림 (ㅠㅠ)

그래도 연습은 하는만큼 곡이 익혀지긴 해서... 어찌저찌 최소 연습량(?)은 채움... ㄱ-
근데 돌이켜보니까 이날 진짜 연습 너무 못한듯 반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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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레슨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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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지난번 배웠던 곡들을 점검하고 코드의 텐션과 새 곡을 하나 더 배웠다

우리 선생님께서는 페달주법을 엄청나게 강조하는 분이신데... 페달은 악보가 익숙하지 않으면 금방 놓치게 된다...
그래서 실수를 몇번 했더니 페달을 더 연습하라며... 엄청엄청엄청 강조하셨다 (ㅠㅠ) 흑흑 열심히 해야지 (ㅋㅋㅋㅠㅠ

그리고 코드의 텐션이란 걸 배웠다
이 개념이 존재하는 것도 신기하고, 새삼 코드반주에는 변주가 엄청나게 무지 많이 들어가는구나 생각함..
이렇게 연습해서 언제 마이고 봄볕 칠 수 있게 되는 거지 갈길 개 멀음 ㄹㅇ

그래도 선생님께서 악보 잘 보는 것 같다고... 계산이 무척 빠른 것 같다!! 는 코멘트를 남겨주심...
참 C/E 이런 식으로 왼손, 오른손의 코드를 달리 치는 법도 배웠는데 이건 좀 어려웠다...
분수코드-슬래쉬코드 라고 부른다는데 신기했어 ^.^

추가로 새로 배운 곡은 이루마의 I 라는 곡이었는데
운지가 쉬운 듯 어려운 듯...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곡이라 어색했다
이루마 곡은 옥타브 바꾸는 곡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악보보는게 너무 어려워!! 하지만 많이 늘겠지..

참 이날은 레슨이 끝나는 날이었다
돌이켜 보니 한달간 피아노를 만나고 일상에 변화가 많이 생겼다...
처음으로 수업을 들을 때만 해도 와 정말 갈길이 멀구나!! 생각했었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올해 한 해간은 꾸준히 치고 싶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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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연습은 꾸준히 했는데 갑자기 기록이 엄청 뜸해짐 ^^;;;
사진을 안 찍은 날들도 많아서 좀 인상깊었던 날들 위주로만...

관리자맘뭉

memo 연습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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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족끼리 리조트에 다녀왔다
한번 다녀왔던 곳이었는데 로비에 피아노가 있었던 게 생각나서 악보를 챙겨갔다...
피아노를 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너무너무 치고 싶었던 마음이었던지라 (ㅋㅋ)

집근처 학원은 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항상 퇴근후에나 잠깐 들르는 정도였는데
종종 밤-새벽에도 치고싶을 때가 있어서... 이번에 그 위시를 달성해보았다  ㅎㅎㅎ
(로비가 겁나넓고, 구석이고, 객실까지 들릴공간이 아니라 도전햇슴;;
칠까말까 고민 엄청했는데 어차피 다시올곳도 아니니
그냥 치고 후회하는게 낫다는 마음으로.. (...

잘 사용되지 않는 피아노라서인지 건반도 뻑뻑하고 소리도 잘 안 나긴 했는데
내가 언제 또 그랜드피아노를 쳐보겠나 싶어서~~ 엄청 즐거웠다

밤늦게 피곤해질때까지 맘껏 피아노 치고 누우니까 너무너무 행복했다...
하하핫

관리자맘뭉

memo 연습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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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이틀 머무는 코스라 다음날도 피아노 보러 감
근데 갑자기 30분만 쳐달라는 안내문 붙어있어서 저격글에 좌절함
저기요 어제까진 없었잖아요 ...그냥 칠때 말려주지 괜히 신경쓰임

무튼
이날은 아침먹고 부모님이 피아노 궁금하다 하셔서 연주하는 걸 보여드렸다
부모님도 음악에 관심이 조금 있으셔서 악보는 어떻게 보는 건지 여쭤보셔가지고 가지고 이거저거 떠들고... (즐거웠다)

가진 악보 중에 가요 악보가 있어서 연주하면서 노래도 불러드림
부모님도 아는 노래라 같이 불러주셨는데 집에서도 이걸 하고 싶어서 피아노를 갖고싶다 ..
우리집 사람들 다 노래듣고 부르고 이런걸 좋아해서 집에서도 연주하고 싶어!!

좀 지나서 쓰니까 그때의 즐거움이 잘 안담기는군... 역시 일기는 제때제때 쓰는것이...
그래도 이틀간 함께한 그랜드피아노와의 만남 즐거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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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레슨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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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일찍 레슨~

...어쩐지 키스더레인 운지가 너무 쉽다 했더니 내가 악보를 잘못 읽고 있었다...
어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자리 바뀌니까 왕창 헷갈려서 실수 더 많이 한 것 같음 ㅠㅠㅋ

거기다 잃어버렸던 악보는 거의 연주를 못했었는데 두어번 치고 나니까 꽤 익숙해진 것 같아서..
다행히 (?) 새 곡 받기에 성공했다 ^_^ 오늘의 뉴 송은 마법의성 엄청 오랜만에 들어본다...

선생님께서 일단은 코드를 집중마크 해주시는 것 같다 뭐든 악보 보면 바로 칠 수 있도록...
저번주부터는 쭉 G/F 코드를 연주하기 편하게 짚는 법과 메이저-마이너 코드의 구분과 운지, 서스포 코드를 배우고 있다
세븐 코드는 아직 안들어갔는데... 확실히 코드만 짚어도 칠 수 있는 곡이 무지 많아질 것 같아서 빨리 익숙해지고 싶어!! 흡

아직 짧은 레슨이지만 코드반주: 기본 익히기 / 뉴에이지연주: 주법 익히기 정도라고 느껴지는 것 같다
(피겨로 치면 기술 과 연기 의 차이..? 최근에 메달리스트봄 ㅈㅅ
어느 쪽이든 엄청 잘하게 돼서 빨리 클래식 시작하고 싶어 ~~

그리고 오늘 레슨에서 자주 짚어주셨던 부분들
1. 오른손목이 붕 뜬다. 그래서인지  손끝 누르는 힘이 부족해서 음이 흐리멍텅하게 소리가 남
이건 긴장해서 더 살살 연주하느라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손목에 힘 잘 빼보자...

2. 페달은 마디 꽉 채워서 누르고 첫음 누를때 딸깍 바꿔껴줄 수 있게...
페달 습관 잘 들이면 쭉 편하대서 한동안 의식하며 쳐보기.

연휴동안은 쭉 피아노 많이 갈까 한다 흑흑 피아노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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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맘뭉

memo 연습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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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와 좀 다른 시간대에 연습을 갔었는데...
항상 밤늦게 연습을 가다 보니 몰랐는데 학원에 학생이 무지... 많다!!

지금까지 나에게 피아노학원은 사람 0의 공간. 아무 때나 가도 연주할 수 있는 곳. 휑한 연습실. 이었는데...
심지어 바이올린이나 성악같은 완전 다른 종류의 수업도 진행하길래 넘 생경한 기분이었다...

그래서 주변 좀 신경쓰느라 오늘은 연습 집중도가 평소와는 전혀 달랐던 것 같은. ㅜㅜ ㅋㅋ
원래 애들을 좋아해서 넘 귀엽고 좋긴 했는데... 내 집중력이 약해서... 한번으로 충분한 경험인 것으로...

오늘은 키스더레인을 페달까지 밟으면서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왜인지 악보가 엄청 빠르게 손에 익었다 는 느낌이었는데 슬슬 피아노가 손에 익게 되는 걸까?!

손을 길게 길게 펼친다든가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른다든가 하는 행동들이 좀 익숙해진 것 같아
로망스보다 훨씬 빠르게, 덜 절면서 연주하는 것 같음... ㄷㄷ 왜지?! 오예!!

관리자맘뭉

memo 연습 후 토크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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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라 그런지 학원에 선생님(=원장님)이 계시길래...
잃어버린 악보 재발급을 부탁드리러 잠깐 사무실에 들렀다.

그러다가 선생님이랑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너무 즐거웠다... ㅎㅎㅎ
원래는 반주를 배우고 싶었는데 클래식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더니 선생님께서 무지 기뻐해주셨던...

아직은 뭔가 목표를 정할 레벨이 아니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치고 싶은 곡도 공유드리고,
사고 싶은 피아노나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같은 것들에 대해 말씀드렸다
앞으로도 열심히 피아노 다닐 거라고... 최대한 어필함 ;;;

피아노는 주거환경상 전자피아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업라이트에도 캔슬링 장치(?) 같은 걸 달면 헤드셋 끼고 칠 수 있대서...
마음이 살짝 흔들렸다 아무래도 목건반의 타건감을 이길 수는 없기에. .  . 일단 돈도 모아야 해서 천천히 생각해보겠지만
선생님께서 나중에 생각있으면 모델도 추천해주신다 하셔서 무한의 신뢰를. 피아노 열심히 칠래 ~~


그리고 이야기 나누다가 로비에서 아래 사진의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려 하길래 방해가 될까해서 잠깐 문을 닫았었는데
문 닫기 전에 보였던 로비 불이 꺼지고 피아노 쪽만 불이 켜져서 다른 학생들이 피아노 쪽을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피아노가 흰색에 그랜드피아노라 더더욱 아름다웠을지도 ... 연주란 멋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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